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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창세기

창세기 6장 7장 8장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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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시간에는 창세기 6장 7장 8장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다 아는 너무나 유명한 내용입니다. 노아가 어떤 이유로 방주를 만들게 되었고 방주의 끝을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그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는 자기 마음대로 좋아하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내가 영원한 생명을 사람들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결국 그들은 죽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그들은 120년을 살고 죽을 것이다. 그 당시의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들로서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악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을 꾀했습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사람을 만든 것을 한탄하고 마음 아파했습니다.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내가 만든 사람들과 짐승 뱀 곤충 새까지 없애버리겠다.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

 하지만 노아만은 살려두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노아의 족보입니다. 노아는 자기 공동체에서 선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이라는 세 아들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보기에 세상은 이미 엉망이 되어버렸고 악이 곳곳에 퍼져있었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타락했던지 모든 사람이 썩어있었고 생명 자체가 속속들이 썩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의 행위가 너무 악하여 내가 그들을 없애버리겠다. 너는 티크나무로 배(방주)를 한 척 만들고 그 안에 방을 여러 개 만들고 역청으로 배 안팎을 칠해라. 네가 만들 배의 길이는 140미터 너비는 23미터 높이는 14미터가 되게 하라. 배에 지붕을 달고 맨 위에서 45센티 아래에 창문을 만들고 배 옆에는 문을 만들고 일층 이층 삼층으로 만들어라. 내가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 하늘아래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너와는 언약을 맺으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라. 생명이 있는 모든 생물을 각기 암수 한 쌍씩 배에 들어가게 해서 너와 함께 살아남게 하라. 새도 그 종류대로 가축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 다니는 것도 그 종류대로 암수 한쌍씩 네게로 올 테니 살아남게 하라. 너는 먹을 양식을 가져다가 쌓아두어라.  그것이 너와 짐승들의 양식이 될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한대로 다 행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했습니다. " 너는 가족들을 데리고 배에 들어가거라. 이 세대에서 너밖에 의로운 사람이 없다.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라. 공중의 새들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살아남게 하라. 지금부터 7일 후에 내가 40일 동안 땅에 비를 내려 내가 만든 모든 생물을 다 쓸어버릴 것이다." 노아는 이것을 다 실행하였습니다. 

 

 홍수가 있을때 노아의 나이는 육백 살이었습니다.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배에 들어갔습니다. 정결한 짐승 부정한 짐승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짐승도 암수 둘씩 노아에게로 가 배에 들어갔습니다. 7일이 지나 홍수가 땅에 덮였습니다. 노아가 육 백세 되던 해 그 둘째 달 그달 십칠일에 땅속 깊은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모두 열렸습니다. 40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그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모든 들짐승과 모든 가축들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나와 배에 들어갔습니다. 살이 있는 모든 것들이 노아에게로 와 배에 들어갔으니 들어간 것들은 모두 암수 한쌍이었습니다. 노아가 배에 들어가니 하나님이 배의 문을 닫았습니다.

 

 홍수가 40일 동안 계속되어 물이 차니 배가 떠올랐습니다. 물이 더욱 불어나자 배가 물 위에 떠 다녔습니다. 또 물이 더 불어나니 높은 산들까지 잠겼습니다. 물의 높이가 높은 산보다 6미터 더 높아졌습니다. 땅 위에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땅 위에 모든 생명체를 없애버렸습니다. 모든 생명은 죽임을 당했고 오직 살아남은 것은 노아와 배 안에 있는 것들입니다. 홍수는 백오십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바람을 일으키니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땅 속 깊은 샘들이 막히고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는 비가 그쳤습니다. 물이 땅에서 줄어들고 점점 줄어들고 백오십일 후에 줄어들었습니다. 

 

 일곱째 달 칩칠일에 배가 아라랏 산에 닿았습니다. 물은 점점 줄어들어 열쨰달 첫째 날에 산봉우리들이 드러났습니다. 사십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배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노아가 까마귀를 내보냈습니다. 까마귀는 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노아는 비둘기를 내보냈습니다. 온 땅 위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내려앉을 곳을 찾지 못하여 배로 돌아와 노아에게로 왔습니다. 그가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받았습니다.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보냈습니다.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비둘기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어서 땅에 물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보냈습니다. 이번 비둘기는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첫째 달 첫째 날에 물이 말랐습니다. 노아가 배의 뚜껑을 열고 보니 땅에서 물이 말라있었습니다. 둘째 달 이십칠 일에 땅이 완전히 말랐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며느리들과 배에서 나오너라. 너와 함께 한 생명 있는 생물 곳 새와 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살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노아는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가운데에서 골라 제물로 삼아 제단 위에 번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그 향기를 맡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으로 기울어지기 마련이니 다시는 내가 이번처럼 모든 생물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 땅이 존재하는 한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일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창세기 6장7장8장의 내용입니다. 

 

 노아와 방주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첫째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방주를 만듭니다. 어찌 보면 보통사람에게는 미련해 보일지도 모르는 행동이지만 노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족들과 다양한 생물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종교적이던 세속적이던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순종과 신뢰는 성공과 안정에 이르는 길을 열어 줄 수 있습니다. 둘째 노아는 방주를 통해 동물들을 생존하게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연과 동물들을 돌보고 책임져야 한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이는 노아의 이야기에서 깨우칠 수 있습니다. 셋째 홍수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들 것처럼 보였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은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버티며 새로운 시작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넷째는 노아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과 동물들을 안전하게 지켰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책임감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주변을 돌보며 인류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창세기 9장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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