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창세기 4장의 내용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형제간의 관계와 질투 그리고 죽음에 대한 무서운 내용이 있습니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습니다. 하와는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내아이를 낳았다!" 하와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습니다. 두 형제는 자라서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농부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인은 자기 밭에서 거둔 곡식을 하나님께 제물로 가져왔고 아벨은 자기의 양들 중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았습니다. 가인은 몹시 화를 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는 것이냐? 기분 나빠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네가 잘못하여서 죄가 너를 덮치려고 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가인과 아벨이 언쟁이 있었고 그들이 들에 있을때 가인이 아우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물었습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가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돌보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네가 무슨 짓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내게 울부짖고 있구나. 땅이 두 팔을 벌려 살해된 네 아우의 피를 받았으니 이제부터 너는 이 땅에서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네가 땅을 일구어도 땅은 너에게 더 이상 좋은 것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도는 자가 될 것이다."
가인이 말했습니다. " 내 벌이 너무 가혹합니다. 저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셨으니 저는 다시 하나님을 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되면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배의 벌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표를 줘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났습니다. 에덴 동쪽에 있는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서 살았습니다.
가인은 그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의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습니다. 가인은 그곳에 성을 쌓고 그의 아들 에녹의 이름을 따서 성의 이름을 에녹이라 지었습니다.
에녹은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습니다.
라멕은 두 아내를 맞이했습니.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한 아내의 이름은 씰라였습니다.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에 살면서 가축을 치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었으며 그는 수금과 피리를 연주하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며 그는 대장간에서 구리와 쇠로 여러가지 기구를 만다는 사람이었습니다.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습니다.
라멕이 아내들에게 말했습니다. " 아다와 씰라여 내 말을 들으시오.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요. 내게 상처를 낸 사람을 내가 죽였소. 나를 공격한 소년을 죽였소. 가인을 해친자가 받을 벌은 일곱배이지만 나 라멕을 해친자는 일흔일곱배의 벌을 받을 것이요."
아담이 다시 자기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이 죽인 아벨대신 또 다른 아이를 주셨다."
셋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배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창세기 4장의 내용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 두형제 이야기는 형제사이의 갈등과 폭력의 위험성입니다. 형은 동생을 질투하고 증오하며 살해합니다. 우리는 질투와 증오가 어떤 파괴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갈등과 폭력 증오는 오늘날 우리 가족이나 사회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 인간의 타락과 회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살해하는 죄를 저질렀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지만 그럴때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님은 가인에게 죄를 물으셨지만 그에게도 용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용서의 기회는 주어졌지만 그 죄의 댓가는 치러야만 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창세기 5장을 보겠습니다.
'Bible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 6장 7장 8장 -노아의 방주 (0) | 2024.03.04 |
---|---|
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 (0) | 2024.03.02 |
창세기 3장 - 사람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선언 (0) | 2024.02.26 |
창세기 1장 2장 -세상의 탄생과 인류의 시작 (0) | 2024.02.25 |
intro....Let`s Bible (0) | 2024.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