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은 창세기 5장의 내용을 알아보려 합니다. 5장의 내용은 아담 즉 인류의 족보 이야기입니다.

제가 먼저 읽어 보았는데 딱히 깊게 생각할 내용이 별로 없어 보여서 간략하게 사건 정리만 해 보았습니다.

 

 

 이 내용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실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라 부르며 그들에게 복을 주었습니다. 

 아담은 백서른 살에 자신을 꼭 닮은 아들 그 성품 또한 닮은 셋을 낳았습니다.(가인과 아벨 이후의 자식입니다.) 아담은 셋을 낳은 후에 800년을 더 살며 셋 이후의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는 930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셋은 백다섯 살에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에노스를 낳은 후  807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셋은 모두 912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에노스는 아흔 살에 게만을 낳았습니다. 게만을 낳은 후 850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에노스는 905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게난은케난은 일흔 살에 마할랄렐을 낳았습니다. 마할랄렐을 낳은 후 그는 840년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케난은 모두 910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마할랄렐은 예순다섯 살에 야렛을 낳았습니니다. 야렛을 낳은 후 그는 830년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마할랄렐은 모두 895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야렛은 백예순두 살에 에녹을 낳았습니다. 에녹을 낳은 후 그는 800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야렛은 모두 962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에녹은 예순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에녹은 300년을 더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에녹은 모두 365년을 살았습니다. 에녹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데려갔습니다. (구약성경의 내용 중에 죽음을 겪지 않고 하늘로 간 유일한 사람입니다.)

 

 므두셀라는 백여든일곱 살에 라멕을 낳았습니다. 라멕을 낳은 뒤에 그는 782년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므두셀라는 모두 969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노아를 낳았습니다. 노아를 낳은 뒤에 그는 595년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는 모두 777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노아는 오백 살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창세기 5장의 내용입니다. 

제가 처음에 읽어볼때는 그냥 인류의 족보 내용이구나 싶었는데 내용을 적다 보니 궁금한 것이 두 가지 생겼습니다. 첫째는 저 시대는 세계사 시점에서 볼 때 어느 즈음의 시기였을까와 사람들의 수명이 몇백 년이었던 점이 궁금했습니다. 둘째는 에녹은 어찌하여 다른 사람과는 달리 죽음을 겪지 않고 사라진 점입니다. 

수명의 길이가 궁금하여 찾아 보니...

성경에서 초창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수백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살았다는 기록은 현대의 과학적인 지식과는 맞지 않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기록은 전통적으로 신앙의 영역에서 해석되어 왔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해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상징적 해석: 성경의 이러한 기록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수명은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의 영적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기 위한 상징적인 수단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성경을 종교적인 교훈의 측면에서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2. 문학적 해석: 성경은 문학적인 작품으로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성경 작가들이 그 시기의 문화와 관행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명은 신화나 전설과 같은 문학적 요소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3. 역사적 해석: 성경 기록의 역사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성경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진실성을 갖는다고 믿는 것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현대의 과학적인 지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해석들은 종교적 전통과 학문적 연구를 통해 제시되어 왔습니다. 다양한 해석을 고려하면서 성경의 기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교적인 신념과 학문적인 지식을 존중하면서, 성경의 교훈과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여러 번 찾아보아도 내용은 비슷합니다.

두 번째 에녹이 죽음을 겪지 않고 사라진 점입니다.

에녹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매우 신비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것을 현대의 관점에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종교적인 전통에서는 에녹의 죽음을 겪지 않고 하나님과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하나님의 은총과 특별한 축복으로 간주합니다. 일부 종교에서는 이를 영적인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에녹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상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깊은 믿음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에녹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신앙생활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야기를 종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략 저의 궁금증에서 찾아본 내용입니다. 

다음시간엔 창세기 6장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