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2월 19일입니다.
제가 1984년에 태어났으니 제가 존재한 지 만으로 40년 가까이 되었군요.
세상일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참 많습니다.
코로나로 3년 동안 마스크를 쓰고 통제된 삶을 살았지요. 작년 1월 어느 땐가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인류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과학기술도 발달하고 장기를 의식해서 생명연장을 하는 의술도 발달하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도 한참 걸리는 지구 반대편도 금세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인간이 아무리 진화를 하고 산업이 발전하고 기술이 뛰어나도 태풍이나 해일 지진 같은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요. 엄청난 소독을 해도 코로나균의 전 세계확장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의 존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일입니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어서 어디에서 그런 글을 읽었는지 분명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용은 기억이 있습니다. 세상엔 온전하게 태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정상인과 같이 몸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기가 정상인 보다 더 힘이 들 것입니다. 신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왜 창조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 글에선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기준은 사람의 기준이라고요. 신은 그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도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다 예뻐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 글을 읽었을 때 제가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는 삶이 무의미하다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고 자라고 또 결혼해서 또 사람이 태어나고 죽고...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의 궁금증의 시작은 중학교 때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사람이 사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늘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져 왔고 왜 살며 죽음 이후로는 어디로 가는가 말입니다. 요즘 chatgpt가 유용하죠?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인류는 어디에서 왔나요?
대답입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당야 한 이론과 연구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류의 기원에 대한 학문적인 합의는 없으며, 다양한 이론이 존재합니다. 여러 이론 중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화이론- 다윈의 진화론에 기반을 둔 이론으로, 유전자 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해 종이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는 주장입니다. 인류도 다른 생물과 동일한 진화과정을 거쳐 발전했다고 설명합니다.
2 미생물원조이론- 미생물 원조이론은 지구에서 가장 일찍 생존한 미생물이 다른 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론입니다. 인류의 조사도 이러한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화하였을 수 있다고 주장됩니다.
3 지구 외 생명체 이론- 일부 학자들은 지구 외 생명체가 지구상의 생명체의 기원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은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가 없지만, 학계에서는 계속해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또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기원전 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대답입니다.
기원전과 기원후의 기준은 서기연도를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원전(B.C): 기원전은 영어로 Before Christ의 약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으로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기원전 100년은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기 전인 100년을 의미합니다.
*기원후(A.D): 기원후는 영어로 Anno Domini의 약자로 그리스도의 탄생 이후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기원 후 100년은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한 후의 100년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의 시간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문명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이 시점에서 신화에나 나올법한 인물이 세계의 기준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종교를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세상엔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하면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아야 납득이 갑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도 그러합니다. 공기나 바람 또는 동양의술의 혈자리 같은 것들입니다. 풍수지리의 수맥도 도무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 감정들도 마찬가지이죠. 사랑은 뇌인지 심장인지...
오랜만에 제 생각을 글로 써보려니 문맥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성경을 왜 읽는가에 대해서 설명하려 했는데 그저 제 생각을 쓰는 것뿐인데도 어렵군요.
이 나이만큼 살다 보니,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바르게 잘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 매일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도 한 시간 이상드립니다. 전 아직 그분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는 잘 안 갑니다. 엄마는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라고요. 깨달음이 온다 말씀하셨지만 전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너무 어렵기도 하고 그 숨은 뜻을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저 같은 궁금증이 있고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 시선에서 본 성경을 공유하려 합니다. 신의 뜻을 알면 좋긴 하겠지만 못 깨우쳐도 어느 정도는 삶의 대한 의문이 풀릴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잡지 편집장인 남자가 1년 동안 성경말씀대로 살아보았다 합니다. 16종의 성경을 읽고 지키라는 명 700개를 정리했습니다. 결과는요? 우리는 주님을 만나서 영접했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 남자는 본인이 참 이기적으로 살았구나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도 목적으로 성경을 써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역사적 사실과 그것들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메시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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