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창세기 10장 11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제가 10장을 먼저 읽어 보았는데 딱히 족보 내용 말고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싶다가 그래도 내용을 건너뛰지는 못하겠고 11장의 바벨탑 이야기와 같이 해보려 합니다.
10장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합니다. 홍수 후에 그들은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야벳의 아들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입니다.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입니다.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입니다. 이들로부터 바닷가에 사는 여러 민족이 나왔습니다. 이들 민족은 저마다 자기 지역에서 자기 언어를 가지고 종족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와 붓과 가나안입니다.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입니다.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입니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는 세상의 처음 등장한 용사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탁월한 사냥꾼 니므롯처럼"이라는 속담이 생겨났습니다. 그의 나라는 시날땅 바벨 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그 땅으로부터 앗수르로 가서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를 세우고 니느웨와 큰 성 갈라 사이에 레센을 세웠습니다.
이집트는 루드인 아남인 르합인 납부인 바드루스인 가슬루인 갑돌인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가슬루인에게서 블레셋이 나옵니다.)
가나안은 맏아들 시돈과 헷을 낳았고 그에게서 여부스 사람 아모리 사람 기르가스 사람 히위 사람 알가 사람과 신 사람 아르왓 사람 스말 사람 하맛 사람까지 나왔습니다. 그 후 가나안 사람은 시돈에서 그랄 쪽으로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 였습니다. 이들은 종족과 언어와 지방과 민족을 따라 살펴본 함의 후손이었습니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입니다. 야벳의 형인 그에게도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입니다.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입니다.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습니다.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에벨의 아들 벨렉이라는 이름을 그 시대에 인류가 나뉘여 졌다는 뜻으로 붙였습니다. 벨렉의 동생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습니다. 이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습니다. 이들은 종족과 언어와 지방과 민족을 따라 살펴본 셈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후손들입니다. 홍수가 있은 뒤에 이들로 부터 여러민족으로 나뉘여졌습니다.
11장의 내용입니다.
온 세상의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동방으로 옮겨 다니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그 곳에 정착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말했습니다. "자 벽돌을 만들러 단단히 굽자." 그들은 돌을 대신하여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대신 역청을 사용했습니다. 또 그들이 말했습니다. "자 도시를 세우고 탑을 만들자.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높여서 우리가 혼땅에 흩어지는 일이 없게 하자." 하나님이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왔습니다.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사람들이 한족속이고 언어도 하나이니 이같은 일을 시작했구나. 그 이후로는 무슨일을 할 지 모르겠구나. 자 우리가 내려가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저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나님이 그들을 온 지면으로 흩어버렸습니다. 그들은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습니다. 하나님이 그곳에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고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온 땅에 흩어버렸습니다.
셈의 족보는 이러합니다. 셈은 홍수가 있은 후 2년이 지나서 백세에 아르박삿을 낳았습니다.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습니다. 셀라를 낳은 후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셀라는 서른살 에 에벨을 낳았습니다. 에벨을 낳은 후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에벨은 서른 네 살에 벨렉을 낳았습니다.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습니다.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 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르우는 서른 두 살에 스룩을 낳았습니다.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습니다.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나홀은 스물아홉살 에 데라를 낳았습니다.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습니다. 데라는 일흔살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
데라의 족보는 이러합니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 하란은 롯을 낳았습니다. 하란은 고향갈대아인의 우르에서 그의 아버지 데라 보다 먼저 죽었습니다. 아브람과 나홀이 각자 결혼했습니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입니다. 밀가는 하란의 딸이었습니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입니다. 사래는 임신을 못해서 자식이 없었습니다. 데라가 아들 아브람과 롯(하란의 아들)과 사래(아브람의 아내)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서 정착합니다. 데라는 이백오 세에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창세기 10장 11장의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첫장에서도 나오는 비슷한 내용인듯 합니다. 딱히 어떤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 것이 없어서 이번 내용중에는 바벨탑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바벨탑의 증거는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바벨탑이야기로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할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늘높이 탑을 만들어 하늘에 닿게 해서 이름을 떨치자라는 내용에서 인간의 교만을 볼 수 있습니다. 우주를 보면 인간의 크기는 티끌도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무리하게 거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행동은 분열과 혼란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결과를 보면 겸손해야 한다는 점도 보여집니다. 또 다양한 언어가 생김으로인해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꼭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모든 것이 꼭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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